道와 협의 … 내년 1월 TF 구성
2022년까지 국제행사 승인절차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이 ‘2025 세계 국악엑스포’ 개최를 추진한다.

영동군에 따르면 이를 위해 올해말 까지 충북도와 엑스포 개최 방향 등을 협의한 뒤 내년 1월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엑스포 개최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는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토론회, 포럼 등을 통한 주민 공감대 형성 후 2022년까지 국제행사 승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또 2023년에는 엑스포조직위원회를 출범하고 기반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

영동군은 엑스포 개최에 약 15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보고 국비와 도비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 국악엑스포는 영동군의 국악 인프라와 문화행사, 축제 등의 개최 경험을 활용해 추진되는 행사다. 세계 전통음악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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