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참석

▲ 이낙연 국무총리가 25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서 '방울토마토+흰장가지, 계란가지+장가지' 등 다양한 접목식물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5일 충북 청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 참석했다.

이 총리는 박람회에서 열대식물원, 즐거운 숲정원, 생명농업관 등을 둘러봤다. 그는 최동운 청주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부터 도시농업 일반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기도 했다.

이 총리는 박람회에 참석한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도시농업이 나날이 확대된다"며 "취미, 위안, 치유, 체험 등 목적도 다양하다"고 적었다. 도시농업은 도시의 토지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농작물을 경작하는 것을 말한다.

이어 "(박람회에서는)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파키라 같은 식물도 선보인다"며 "가벼운 농사는 우울증 완화에도 도움을 드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도시농업 박람회는 '생명문화도시, 농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난 23일 개막해 26일 막을 내렸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