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최근 ‘2019 충북장애인생활체육 동호인탁구대회’에 10명이 출전해 4명이 수상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장애인탁구동호인 및 인솔자, 운영진 등 270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휠체어 단식 2등, 기타장애 복식 1위와 3위, 단식 3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노모(지체장애 3급) 씨는 “친절하게 지도해주신 복지관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메달보다 도전만으로도 값진 경험이었는데 수상까지 하게 돼 더욱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명수 관장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준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인데, 좋은 성적까지 거둬 기쁘다”며 “우리 지역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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