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압 세척기·물청소 진행

▲ 천안시가 지난 23일 일봉산 사거리와 유관순열사 사적지 내에 있는 2개의 유관순 열사 동상과 조형물 등의 세척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들이 일봉산 사거리에 세워져 있는 유관순열사 동상의 묵은 때를 벗겨 내기 위해 저압세척기를 사용, 세척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지난 23일 일봉산 사거리와 유관순열사 사적지 내에 있는 2개의 유관순 열사 동상과 조형물 등의 세척을 완료했다.

시는 각종 시설물을 수시로 청소하며 청결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동상이나 조형물은 별도의 장비와 전문 인력이 필요해 이날 한꺼번에 각종 오염물질로 더럽혀진 유관순 동상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작업을 진행했다. 유관순열사 동상에 쌓인 먼지와 이물질 등은 금속을 부식시킬 수 있어 저압 세척기와 가벼운 물청소, 부드러운 천을 사용해 제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상을 비롯한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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