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성면 안내책자. 단양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 단성면은 새롭게 이사 온 전입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하여 ‘알면 편리한 단성면 생활안내’ 책자를 제작해 눈길을 끈다.

책자는 50여 쪽 분량의 한 손에 쏙 들어가는 포켓북 형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간편하도록 얇고 가볍게 만들었다.

많은 정보를 담는 대신 글자가 작아지는 등의 가독성이 떨어지는 점을 최대한 보완해 ‘부담 없이 보고 싶은 안내 책자’를 만드는 데에도 노력을 다했다.

단성면의 인구, 지역특성, 문화·관광 등 단성면의 기본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전입자 혜택, 귀농귀촌 정착지원, 임신·출산·육아지원, 노인 지원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특히 전입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인 전입자 혜택 및 귀농귀촌 정착지원에 속해 있는 각 사업에 대해 지원 대상, 지원 내용, 담당기관 및 연락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이남송 단성면장은 “이번에 제작한 단성면 생활안내 책자가 낯선 곳에서 생활을 시작하는 전입자의 생활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새로운 곳에서 원만하게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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