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동덕 농가소득 추진 보고회
2018년 농가소득 증가 전국 2위

▲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2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동심동덕 농가소득 추진 보고회’에서 농가소득 추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협 충남지역본부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2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동심동덕 농가소득 추진 보고회’에서 농가소득 추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본부 부서장급 이상 임직원과 시도지역본부장, 시군지부장, 조합장(시군조합운영협의회의장)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소득 추진 경과보고와 2018년 결과분석, 농가소득 증대 유공 사무소 시상, 중앙회장 특강, 2020년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충남농협은 2018년 농가소득 증가액 전국 2위를 달성하며 우수사무소로 선정돼 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3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8년 전국 평균 농가소득은 4207만원으로 통계 집계 이래 처음으로 4000만원을 돌파했다. 충남 농가소득도 2017년 3604만원에서 2018년 4351만원으로 전북(986만원)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747만원 상승하며 전체 농가소득 증가를 이끌었다.

조소행 본부장은 "올해는 2020년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면서 “신소득작물 도입과 지자체협력사업 확대, 논 타작물재배면적 확대 등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모든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농가소득 5000만원 조기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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