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주 혁신기획실장(오른쪽)이 권혁문 사장에게 청렴실천 서약서를 제출하고 있다. 충남개발공사 제공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개발공사는 21일 공사 10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을 생활화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전문가 초청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3급 이상 간부직원의 청렴실천 서약서 제출 △임직원 대표의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 △전문가 초청 청렴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렴실천 서약은 혁신기획실장 등 3급 이상 간부직원 10명이 작성한 ‘청렴실천 서약서’를 간부직원 대표로 권오주 혁신기획실장이 권혁문 공사 사장에게 제출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청렴실천 서약서에는 기관의 청렴도 향상 및 제고와 신뢰 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청렴성에 의심 받을 행동을 하지 않으며, 공사 직원으로서의 공무는 물론 사생활에서도 솔선수범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진행된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은 지역개발부 및 재무회계부 소속의 남녀직원이 직원들을 대표해 언제나 청렴하게 공직생활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또 ‘부패방지 예방을 위한 공직자의 청렴윤리의식 고취 및 회계감사 사례’라는 주제로 전문가(최두선 충청남도 감사위원회 위원장) 초청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권혁문 사장은 “이번 청렴실천 결의대회와 전문가 초청 청렴교육을 통해 조직 내 청렴의식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청렴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렴의식을 생활화하고 기관 청렴도 제고를 위한 청렴 캠페인 전개 및 전문가 초청 청렴 특강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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