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3일 인천항만공사와 인천 신항배후단지 콜드체인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핵심인 냉열공급시설 운영사업에 대한 기술협력 및 업무제휴를 통해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냉열공급시설의 설계, 시공 및 시운전 분야에서의 기술검토와 시설의 운영 인원에 대한 훈련 및 장기운영 방안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또 LNG 등 냉열 활용기술 및 사업화 등 각종 정보조사와 기술 자료를 교환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고유업무 영역에 대한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향후 콜드체인 클러스터에 입주하는 냉동창고 운영사가 안정적으로 냉열을 공급받고 성공적인 물류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가스기술공사가 보유한 LNG 저장탱크 설계, LNG 및 냉열시설의 EPC 수행능력, 가스플랜트 등 시운전 및 정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냉열공급사업을 추진하면 안정적인 냉열의 공급이 가능하여 성공적인 콜드체인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