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출·항공촬영 감독 맡아

▲ 이장우의 신곡 '결혼해줄래' 뮤직비디오의 한장면.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다이나믹미디어학과 박종덕 학생이 015B 객원 가수 출신 이장우의 신곡 '결혼해줄래' 뮤직비디오 제작에 조연출 및 항공촬영 감독으로 참여했다.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이자 그룹 베일의 멤버로 활동 중인 엄주혁이 참여한 이장우·엄주혁 작사·작곡, 조삼희 편곡의 '결혼해줄래'는 지난달 20일 발매한 싱글앨범 타이틀곡으로, 90년대 느낌의 멜로디와 이장우의 달달한 보이스와 노랫말이 돋보이는 상큼한 곡이다. 어쿠스틱 악기를 배경으로 중독성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이장우가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신혼여행을 연상시키는 경쾌함이 가득한 프러포즈 노래로, 이를 항공촬영한 박종덕 학생은 4월 봄의 따뜻한 제주도의 모습을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박종덕 학생은 '하이피 노이즈(Hyphy Noise)'라는 활동명으로 나플라, PH-1, G-Soul 등 많은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이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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