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23일 공장등록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올해 5월 기준 공장 수는 3311개, 고용인원은 8만 3602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7월 이전과 비교했을 때 공장은 168개, 고용인원은 3041명이 증가했다.

지역적으로 보면 산업단지 669개소를 제외하고 2642개소 중 청원구 1110개소, 흥덕구 744개소, 서원구 583개소, 상당구 205개소로 나타났다.

또 올해 1분기 공장등록 및 설립승인 관련 민원처리 기간 분석 결과 올해 1분기 민원처리기간 단축률은 45%로 지난해 29%와 비교해 16%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개별입지 공장설립에 대해 처리기간, 개별법에 따른 불편사항, 기타 건의 사항 등을 민원상담을 통해 민원인의 욕구에 맞게 개선하고 있다.

특히 시는 개별입지가 많이 분포된 청원구와 흥덕구 지역은 개별입지의 한계성을 고려할 때 점차 계획입지를 통한 산단조성을 추진해 좋은 조건 조성으로 투자유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장 민원의 신속·공정한 처리는 물론 기업하기 좋은 청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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