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서 최종 결정… 선출 유력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사진>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신규 위원으로 추천됐다. 23일 IOC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10명을 신규 IOC 위원 후보로 추천했다. IOC는 24~26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제134차 총회’에서 투표로 신규 위원을 최종 선출한다. 발표된 후보 10명 중 7명은 개별 위원, 3명은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또는 대륙 협회 위원장이다.

이 회장은 NOC 자격의 IOC위원으로 추천을 받았다. IOC 집행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신규 위원 후보는 총회 투표에서 과반수 찬성을 얻도록 돼 있다. 집행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신규 회원 후보가 총회 투표에서 낙선한 적은 거의 없어 이기흥 회장이 새로운 IOC 위원으로 선출된다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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