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형 스마트시티 '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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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형 스마트시티 '부팅'
  • 이승동 기자
  • 승인 2019년 05월 23일 19시 00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5월 24일 금요일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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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추진 의사 밝혀
유럽 케이스로 구도심 재생
관련업무 스마트도시과 확대
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세종형 스마트시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초 정부는 행복도시 5-1생활권을 4차산업혁명의 모든 기술과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했다”며 “세종시 또한 정부의 사업 추진에 발맞춰 스마트 산단 조성, 자율주행 산업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예비타당성조사에 대비했다. 또한 스마트시티와 연계해 자율차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종시는 자율주행기반 대중교통실증 연구도시, 자율주행 서비스산업 국가혁신융복합단, 래차연구센터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우선 협의 대상지역으로도 선정됐다. 

특히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과 함께 유럽 3개 도시(바르셀로나·비엔나·뮌헨)를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방문해 스마트시티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 가능성을 타진했다. 유럽에서 진행되는 스마트시티의 공통적인 목표는 ‘도시문제 해결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며 도시재생, 시민참여, 환경보존,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통한 산업생태계 조성 등이 골격을 이루고 있다고 분석했다. 

세종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5-1생활권 국가시범도시 사업에 적극 협력·공조하는 한편, 유럽의 사례를 거울삼아 구도심의 도시재생에 스마트시티를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스마트시티 담당을 스마트시티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스마트도시과로 확대·개편해 세종시의 특성을 살린 정책을 마련·추진하고, 수시로 관련기관과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여는 등 스마트시티 사업을 적극 챙겨나갈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국가균형발전을 상징하는 우리시에서 21세기 4차산업을 대표하는 스마트시티를 성공적으로 구현해 시민들의 삶을 안전, 편리, 풍요롭게 하는 한편 스마트시티와 연계한 미래형 신산업과 서비스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의 미래성장동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