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나흘간 전북 일원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이 선수 800명, 임원 310명 등 111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번 전국소년체전은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건영 충북선수단장(충북도교육청 기획국장)은 “학생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과열된 경쟁보다는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경기를 즐기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은 이번 대회에서 요트를 제외한 35개 종목에 출전한다.

충북은 지난해 대회에서 금 30, 은 44, 동 39 등 12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롤러, 양궁, 체조, 역도, 씨름 등의 개인종목에서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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