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23일 공동위원장에 서정진 셀트리온 그룹 회장을 위촉했다. 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 제공

[충청투데이 강주명 기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공동조직위원장에 서정진 셀트리온 그룹 회장을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위촉식에는 이시종 조직위원장과 이두영 범도민협의회위원장, 여규태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서 회장은 이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받고 대회 준비상황을 보고받았다. 서 위원장은 “무예마스터십이 무예올림픽으로 성장하고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종 위원장은 “무예마스터십이 무예올림픽으로 정착하고 경쟁력을 갖춘 대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구자적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서 회장은 청주 오창읍 출신으로 건국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고 대우자동차 기획재무부문 고문, 한국품질경영연구원 원장을 거쳐 넥솔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02년 ㈜셀트리온 설립 후 16년 만에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워낸 '바이오 업계의 신화'로 평가 받고 있다.

강주명 기자 rkdwnaud1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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