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코칭스텝 교체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티즌이 고종수 감독의 경질에 따른 공백을 메우기 위한 코칭스텝 구성을 완료했다.

박철<사진> 스카우터가 감독 대행을 맡게 되며 수석코치에는 2군 감독직을 수행하던 이기범 코치, 골키퍼 코치는 대전시티즌 U-18 GK코치 보직을 맡고 있던 김문규 코치를 선임했다. 기존 피지컬 코치직을 수행하던 혼돈(Guilherme Monroe Rondon) 코치를 비롯해 당분간 4명의 코칭스텝 체제로 운영된다.

대전은 새로운 코칭스텝 체제로 25일 수원FC와의 첫 원정 경기를 갖는다.

박철 감독 대행은 “갑작스럽게 팀을 맡게 돼 책임감이 막중하다. 짧은 시간이지만 수원FC전만을 바라보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분위기 반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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