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제4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오는 6월 5일까지 모집한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역량 강화, 도시재생 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군은 총 3개 팀으로 나누어 음성농협 읍내지점 2층 대회의실에서 총 8주(8회) 수업으로 진행하 예정이다.

1·2팀은 심화과정으로 사업현장 대상지 분석·사업기획 및 운영, 전문가 발굴·육성, 도시재생 전문성 강화,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3팀은 감곡면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유형별 사례, 주민공동체 의식 향상 및 역량 강화, 마을 자산 발굴,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음성군민 중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음성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음성군 도시재생지원 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남풍우 균형개발과장은 "도시재생 대학은 군민의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주민 참여 제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써 다양한 의견을 도시재생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8년 제1기를 시작으로 3기까지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97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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