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문화유산 발굴·보존… 가치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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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문화유산 발굴·보존… 가치 더한다
  • 박기명 기자
  • 승인 2019년 05월 23일 16시 31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5월 24일 금요일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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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 굴포운하 복원추진
천연기념물 신두리 사구 토지매입
보수정비 등 문화시책 동력 확보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지역의 문화유산을 적극 발굴·보존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문화가 있는 태안’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굴포운하 등 각종 문화재 승격신청 및 보수와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건립 △신두사구 토지매입 및 생태모니터링 △문화예술 진흥 및 고품격 공연 등을 역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12세기에 굴착된 우리나라 최초의 운하유적인 굴포운하의 문화재 지정 및 복원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굴포운하는 태안읍 인평·도내리와 서산시 팔봉면 진장·어송리를 잇는 길이 6.8㎞, 폭 14~~63m의 미완성 운하로 군은 올해 7월 학술용역을 추진해 2020년 도문화재로 지정 신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안흥성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신청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 등 각종 문화재 종합정비계획 수립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지원(황도 붕기풍어제, 태안 설위설경)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37개) △전통사찰 지원사업 등을 펼쳐 소중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또 천연기념물 제431호 신두리 해안사구 보수정비 사업의 일환인 ‘신두사구 토지 매입사업(총면적 45만 5074㎡)’을 마무리하기 위해 국비를 확보해 내년까지 전체 토지매입을 완료할 방침이다.

문용현 문화예술과장은 “점차 다양해지는 군민의 문화예술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문화 프로그램 제공과 다양한 문화시책을 발굴·추진해 군민 여가 활동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