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대덕구는 2019년도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선7기 대표공약인 공정·생태관광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기반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기획됐다.

공모내용은 지역 내 역사와 생태, 문화 등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스토리를 발굴해 체험 등과 연계한 참신하고 독창적인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소재지를 둔 관광관련 사업자(요식업, 숙박업, 운수업 등) 및 (예비)사회적 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이다.

다만 동일 사업으로 행정기관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비는 총 8000만원으로 심사를 통해 3개 단체를 선정하며 심사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내달 18일부터 7월 8일까지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대덕구만의 참신한 관광콘텐츠가 개발되기를 바란다”며 “선정된 사업은 관광두레 사업과 연계, 시너지화 시켜 점진적인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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