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제공
유성구 제공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27일부터 을지태극연습이 실시됨에 따라 실제 훈련상황을 준비하고 상황별 단계적 전환에 따른 상황실을 배치하는 등 을지태극연습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을지태극연습은 기존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러덤가디언(UFG) 연습에서 정부 연습인 ‘을지연습’을 떼어내 한국군 단독훈련인 ‘태극연습’과 연계한 민·관·군이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연습모델이다.

국가총력전 차원 전시대비연습과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위기대응 훈련이 진행된다.

구는 완벽한 2019 을지태극연습 추진을 위해 지난 17일 롯데마트 대덕점에서 유관기관과 사전 업무협의를 진행했으며 오는 29일에는 현장 예행연습을 진행한다.

구 전직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을지태극연습 준비보고회를 시작으로 △국가대응 및 전시현안 토의 △일일연습상황종합보고 △구청장 주관 을지태극연습 최종평가 보고회를 개최해 훈련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및 문제점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을지태극연습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국민 이해증진, 공감대 형성을 통해 내실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소관부서별 준비사항과 이행사항을 점검하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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