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22일 화재 시 골든타임 5분 동안 화재연기나 유독가스를 차단할 수 있는 휴대용 산소호흡기를 개발한 ㈜카이렌과 저렴하고 효율적인 온라인 모바일광고 플랫폼을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천조INT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제공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22일 화재 시 골든타임 5분 동안 화재연기나 유독가스를 차단할 수 있는 휴대용 산소호흡기를 개발한 ㈜카이렌과 저렴하고 효율적인 온라인 모바일광고 플랫폼을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천조INT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업무협약을 통해 △지식재산권 보호 및 활용 상호 협력 △기업의 경영노하우 상호 교환 및 공조 △제품 마케팅과 홍보를 위해 공동 협력한다.

㈜카이렌은 주택, 공장, 건물 등의 화재 시 연기나 유독가스로 인한 질식사를 예방할 수 있는 휴대용 산소호흡기 '카이렌'를 개발한 화재안전기술 벤처기업이다. 특히 'UN 조달 품목'에 카이렌S가 등록돼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 지난해 대전도시철도공사 전 역사에 '카이렌' 제품을 비치한 전도유망한 기술형 강소기업이다.

㈜천조iNT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를 이용해 정보나 상품 등을 지인들에게 전달하면 1명당 40~55원씩 약 4000원을 리워드로 보상해 주는 '나르고(Nargo)' 온라인 모바일광고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3건의 특허기술로 개발한 최고의 리워드 수익구조와 지인 알고리즘으로 타켓 광고를 제공하는 이 시스템은 현재 외부시험평가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

백종태 ㈜카이렌 대표는 "광고비가 저렴하며 타겟 고객에 대한 접근이 효율적인 첨단 '모바일 광고플랫폼'을 통해 '카이렌'을 홍보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전용신 ㈜천조iNT 대표는 "아파트나 주택 화재 시 연기나 가스를 차단할 수 있는 '카이렌' 제품을 '나르고' 시스템을 통해 보다 쉽게 보다 널리 홍보될 것”이라고 밝혔다.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 및 사업화 능력 함양을 목표로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기획 및 재정을, 특허법원은 교육과 실습을, 특허청은 교육과 홍보를, KAIST는 교육과정의 운영을 주관하는 지식재산전문 교육과정이다.

제7기 AIP 과정은 지난 3월 20일부터 KAIST 도곡캠퍼스에서 진행 중이며, 이 과정 수료생에게는 KAIST 총장 명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KAIST 동문 자격과 각종 동문행사 및 강연회 참가의 특전도 부여된다.

제8기 AIP 과정은 오는 9월 18일부터 KAIST 세종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입학 신청은 인터넷 또는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문의는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공식 홈페이지(http://futures.kaist.ac.kr/AIP1) 또는 이메일 leegahee3454@kaist.ac.kr 및 전화(044-865-4250)로 하면 된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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