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유정·오태근 교수팀

[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22일 내분비내과 구유정·오태근 교수팀의 연구 결과가 국제당뇨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산하 전문 학술지인 당뇨병 연구 및 임상 진료(Diabetes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5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신장에서 나트륨과 포도당의 재흡수를 억제해 혈당 조절을 하는 새로운 기전의 약제인 SGLT2 억제제를 이용한 4제 경구혈당강하제 병합 요법으로 혈당 강하 효과 뿐만 아니라 체중 감소, 수축기 혈압 감소에도 유의성을 밝혀냈다.

여기에 같은 SGLT2 계열의 약제더라도 4제 요법으로 효과의 차이를 보이는 것을 학계 최초로 보고했다.

조성현 기자 jsh9001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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