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자원·생태분야 연구협력

▲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동북아시아 환경·생태 협력기반 마련을 위해 21일 일본 지구환경전략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생태원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동북아시아 환경·생태 협력기반 마련을 위해 21일 일본 지구환경전략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본 지구환경전략연구소는 일본 환경성 산하 환경정책연구기관으로 기후변화·자연자원·생태계서비스 분야 연구를 중점 수행하고 있으며, UN 국제협약·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자연·생태 대표기관이다.

양 기관은 환경·생태분야를 중심으로 국가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정책연구 등 국제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아시아 지역의 자연자원 및 생태계서비스 연구, 역량강화 및 인식증진 활동을 중심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 원장은 "환경·생태 전문기관인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며 "아시아 지역 자연자원 및 생태계서비스 분야 국제협력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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