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대소면 한국어 교실 외국인 수강생들이 21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강원도 산불 피해 돕기 성금 110만8160원을 기탁해<사진> 귀감이다.

이 성금은 대소면 한국어 교실에 다니는 400여 명의 외국인들이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주네드(파키스탄) 씨는 "한국에서 생활하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 이렇게 도움을 갚을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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