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 선정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2의 손흥민을 꿈꾸며…’

제천의 축구 꿈나무들이 해외 명문 구단에서 선진 축구를 배울 기회가 생겼다.

제천시는 대한축구협회가 지원하는 ‘유·청소년 선진 축구 체험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의 스포츠 활성화와 축구 꿈나무 육성이 목적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 3~6학년과 중등 1~2학년 남·여학생 150명이다. 이 사업은 총 3단계 ‘축구 클리닉’으로 운영한다.

‘Stage1’은 봉양 건강 축구 캠프장에서 오는 7월 6~7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전문 코치진이 드리블 등 기술 지도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축구로 꿈을 키우는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큰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박지성이나 손흥민 선수처럼 해외에서 활약하는 축구선수가 되는 아이들의 꿈이 이뤄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 홈페이지(www.jecheon.go.kr) 공지 사항란을 참고하면 된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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