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관내 청소년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증평읍 미암리 형석고 정문에서 학업중단·학교폭력예방 및 등굣길 아침밥먹기 합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증평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과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병노)가 22일 증평읍 미암리 형석고등학교 정문에서 학업중단·학교폭력예방 등굣길 아침밥 먹기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증평복지재단(이사장 연기봉), 괴산경찰서(서장 이유식), 형석고등학교(교장 권남운), ㈔한국청소년육성회 증평지구회(회장 엄대섭),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도 함께했다. 캠페인은 잠재적 위기청소년을 발굴·예방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과 청소년유해환경 근절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30여명은 청소년유해환경 및 학교폭력근절 구호를 외치며 등교하는 400여명의 학생들에게 캠페인 동참을 독려했다. 또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한국청소년육성회 증평지구회의 지원으로 아침식사를 거른 청소년들을 위한 희망밥차도 운영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홍성열 증평군수는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청소년유해환경과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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