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소방서는 22일 본서 후정에서 ㈔대한재난안전구호봉사회 이사장 현해 스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권대윤 충북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충북도내 각 소방서장들도 참여해 기쁨을 함께 나눴다.

㈔대한재난안전구호봉사회는 지난 2월 진천소방서와 재난·재해에 따른 구호 및 자원봉사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재난·재해 뿐만 아니라 각종 소방행사 시 진천소방서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주영국 진천소방서장은 “재난안전구호봉사회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 나아가 소방조직이 발전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진천소방서는 두 기관 단체가 바라보고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함께 정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재난구호안전봉사회는 행정안전부 소관의 비영리 법인으로 2015년 설립돼 ‘함께 해요 안전한 나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홀몸 어르신과 외국인 근로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기초 소방시설 보급사업과 안부확인 서비스, 재난 피해자 구호를 위한 현장출동 봉사대 운영 및 국내·외 저소득층 화상환자 무료치료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는 민간단체이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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