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보건소가 오는 26일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한 영동 만들기에 기여하기 위해 '필요한 순간, 언제나 당신 곁에 ♥건강지킴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9 영동 건강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제12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와 연계해 추진되며, 핵심 건강보건서비스를 한 눈에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11개 건강관련 체험부스가 총출동한다.

11개의 체험부스에는 건강생활실천(신체활동·영양),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치매, 구강보건, 금연·절주,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관리, 정신건강증진 등 보건사업 주제별로 다채롭게 운영된다.

한국유방건강재단과 연계한 핑크투어 유방건강강좌와 남산의료산업과 연계한 치매인지 및 강화프로그램, 혈관나이 및 스트레스 측정, 골밀도 및 시력 측정을 할 수 있다.

흡연예방마술공연, 금연서약서 작성, 음주위험체질피부테스트, 치아모형목걸이 만들기, 임산부체험 등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영동병원 및 감고을요양병원 부스가 보건소 건강체험마당으로 연계 추진돼 서비스를 공유 하며,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박인순 보건소장은 "맞춤형 건강정보와 건강서비스 제공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체험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