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 독거노인 및 생활관리사 40여명은 21일 태안 천리포수목원으로 1박2일 체험 여행을 다녀왔다.

천리포수목원이 주관하는 녹색자금지원 공익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다시 한 번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됐다. 이날 천리포수목원의 숲 해설사 안내로 다양한 생태식물구경을 비롯해 자연과 원예 매체를 이용해 심리적인 안정과 지지 뿐 아니라 치유의 기회를 넓혔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숲길을 걷고 다양한 꽃들을 보니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다음 2차 여행 참여에 한껏 기대감을 표현했다.

또 생활관리사는 “천리포수목원이 테마 길로 만들어져 있어 걷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고 행복감을 전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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