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 6월 서울 앙코르 공연…월드투어 피날레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선미가 서울 앙코르 공연으로 월드투어 대미를 장식한다.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선미가 6월 15일 오후 6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월드투어 '워닝'(WARNING)의 피날레 무대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선미는 지난 2월부터 세계 18개 도시를 도는 투어를 진행 중이다.

북미 9개 도시 공연에 이어 홍콩과 대만 공연을 마쳤으며 일본 도쿄와 유럽 5개 도시 공연을 앞뒀다.

선미는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메이크어스에 둥지를 튼 뒤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을 연속 히트시키며 솔로 가수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뚜렷한 콘셉트로 '선미팝'이란 수식어를 낳았다.

선미는 최근 V앱을 통해 "유럽 투어는 기대도 안 했는데 정말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일본 콘서트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투어를 진행하면서 앨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며 "월드투어가 끝나면 새 앨범으로 찾아뵙고 싶다"고 덧붙였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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