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서대학교 어학교육원은 20일 서울 더케이아트홀에서 열린 제12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재한외국인 사회통합으로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서대학교 제공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한서대학교 어학교육원(원장 김진우)은 20일 서울 더케이아트홀에서 열린 제12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재한외국인 사회통합으로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서대 어학교육원은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충남2 거점운영기관’으로 2010년 지정되어 지금까지 2천여 명의 서산, 당진, 홍성, 태안, 보령, 청양지역의 이민자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의 이해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지역의 이민자들에게 한서대 어학교육은 인접성과 교육환경, 질 높은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교육을 받은 이민지들은 체류 기간연장, 체류자격 변경, 영주권이나 국적 취득 시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다.

한편, 2010년 처음 40여 명의 이민자로 시작한 한서대 어학교육원의 사회통합프로그램에는 2019년 현재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