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26일까지 고별전
푸드트럭·버스킹 공연 등도 마련

▲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 음악분수. 대전마케팅공사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마케팅공사는 '아디오스 엑스포음악분수 새로운 출발'이라는 주제로 22~26일 고별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고별전은 엑스포기념구역 기부채납시설 조성관련 한빛광장 음악분수 철거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이별을 고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는 야간행사로 마련됐다. 공연 시간은 오후 8~9시, 일 2회 20분 공연으로 진행된다. 음악분수 공연과 함께 한빛비어가든,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대전마케팅공사 관계자는 “이번 고별전은 오랜시간 사랑 받아온 음악분수 철거에 따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준비했다”며 “새롭게 조성될 엑스포기념구역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포기념구역 활성화 조성사업은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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