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는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제작 독립·예술영화상영 저변확대로 영상문화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극장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마을극장 및 독립·예술영화 생태계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 앞서 23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사업계획과 선정기준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마을극장 조성사업은 민선7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대전 소재 영화관련 법인 및 법인격단체를 대상으로 6월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제출서류검토, 발표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1개 단체를 최종 선정, 오는 10월 말 개관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마을극장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마을극장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영화 작품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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