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남일면 효촌리 일원 상당구청 진입도로를 왕복 3차선에서 5차선으로 확장해 개통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국도26호선(단재로) 상당구청, 농업기술센터, 상당보건소 진입도로 구간에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길이 203m, 폭 25m를 확장했다. 이에 따라 기존 왕복 3차선 도로를 5차선으로 확장하고 보행로도 전 구간에 설치했다. 이 구간은 상당구청사 이전에 따라 통행 차량 증가로 교통체증이 발생했다. 도로가 개통돼 관공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차량 소통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도로 확충을 통해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등 사회통합 밑거름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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