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운영환경 변화에 따른 열차 안전운행 확보 및 사고 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철도신호분야 종합시험 기준을 강화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최근 발생한 사고사례를 조사해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최신의 설계 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신호분야 종합시험 기준 총 799개 항목을 개선·보완했다. 이번에 강화한 799개 항목은 궤도회로 성능시험 등 시설물검증시험 46개 항목, 신호기 기능 확인 등 공종별시험 753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공단은 코레일,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철도신호분야 종합시험 기준 수립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강도 높은 시험 관리를 추진키로 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