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노후시설 보수공사를 마무리 짓고 내달 1일 용운국제수영장을 재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용운국제수영장은 전광판·계측기 교체공사를 통해 첨단시설을 갖추게 된 만큼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수영대회 개최 및 관광객 방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보강토 옹벽 보수공사, 수위조절판 교체공사, 수조 물 교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휴장기간 중 불편을 감수한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불편사항을 수시로 파악하고 보완해 편안하고 쾌적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운국제수영장 기존회원은 24일까지, 신규회원은 오는 27일부터 등록 가능하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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