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준비한 공예주간 이벤트 ‘원아워(1hour) 크래프트’ 첫날부터 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비엔날레조직위는 2019 공예주간을 맞아 21일부터 23일 사흘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서 ‘원아워 크래프트’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21일 행사 첫날에 도가 머그컵 및 혼술주병 만들기, 양모 브로치 만들기 등 공예체험은 시민들이 줄을 이었다. 또 가죽공예품과 유리 쥬얼리, 우드펜 판매 부스는 행사 시간 내내 북적였다.

직장인에게 점심시간 이용 1시간 안에 즐길 수 있는 공예를 선물하고자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공예체험, 공예품 판매, 재즈공연 등으로 꾸며지고 있다.

한편, 공예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공예축제로 올해는 '우리가 공예를 사랑하는 방법'이라는 주제아래 전시, 체험, 토크, 마켓까지 폭넓은 생산과 소비활동이 만나는 복합플랫폼을 마련한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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