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21일 청원구 오창읍에 소재한 ㈜마루온, ㈜그린광학을 찾아 경영애로 청취, 근로자 격려를 위한 현장대화 시간을 가졌다.

현장대화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 확대를 통해 첨단기술과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매진하는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 시장은 제품생산 공정과 기업부설연구소 등 기업 현장을 견학하고 경영 어려움과 규제사항 등 관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시장은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우량기업의 기술·경영 혁신사례를 참고해 새로운 활로를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규제개혁, 해외시장 개척, 투자유치, 기업환경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기업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루온은 전기펄스를 이용한 배터리 종합관리와 성능향상시스템 생산 기업으로 후발기업이지만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린광학은 신소재 렌즈 개발과 정밀가공기술을 보유한 종합광학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3년 과학기술위성 3호에 탑재된 광학렌즈를 제작하는 등 우주항공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대표기업이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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