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자율방범연합대(대장 임경현) 30여명의 대원들은 지난 11일 전북 임실군이 후원하고 전북 임실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 실시한 ‘힐링 임실에서 즐기는 볼런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대원들은 유명한 치즈테마파크 방문을 시작으로 임실치즈의 탄생과 그 맛을 알아보고, 이어 엉겅퀴(꽃) 농장 산책과 엉겅퀴 효소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119 안전체험관에서는 화재예방에 대한 각종 응급처치와 체험활동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화재발생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체험을 실시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원들이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힐링으로 즐기는 볼런투어 프로그램의 의미를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원은 “잠시나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임실 치즈의 탄생, 엉겅퀴 효소 체험, 안전체험관의 화재예방 및 응급처치 등을 통해 봉사와 여행을 함께하며, 다시한번 대원들간에 단결과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또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속되기를 바란다”요망했다.
한편, 방범연합대는 계룡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봉사활동 지원과 야간에는 경찰력이 미치지 못하는 취약지구 방범순찰활동, 학교폭력예방 활동 등 여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상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