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시자율방범연합대 대원들은 지난 11일 전북 임실군이 후원하고 전북 임실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 실시한 ‘힐링 임실에서 즐기는 볼런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사진은 엉겅퀴 효소 담그기 체험활동. 계룡시자율방범연합대 제공

계룡시자율방범연합대(대장 임경현) 30여명의 대원들은 지난 11일 전북 임실군이 후원하고 전북 임실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 실시한 ‘힐링 임실에서 즐기는 볼런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대원들은 유명한 치즈테마파크 방문을 시작으로 임실치즈의 탄생과 그 맛을 알아보고, 이어 엉겅퀴(꽃) 농장 산책과 엉겅퀴 효소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119 안전체험관에서는 화재예방에 대한 각종 응급처치와 체험활동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화재발생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체험을 실시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원들이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힐링으로 즐기는 볼런투어 프로그램의 의미를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원은 “잠시나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임실 치즈의 탄생, 엉겅퀴 효소 체험, 안전체험관의 화재예방 및 응급처치 등을 통해 봉사와 여행을 함께하며, 다시한번 대원들간에 단결과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또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속되기를 바란다”요망했다.

한편, 방범연합대는 계룡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봉사활동 지원과 야간에는 경찰력이 미치지 못하는 취약지구 방범순찰활동, 학교폭력예방 활동 등 여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상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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