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시가 노인성 치매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고령화시대에 치매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50세 이상의 경증치매 및 치매 발생 가능성이 높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 우울증 감소, 자아 존중감 및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한 '맞춤형 치매예방서비스'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만 50세 이상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중 고령자, 소득수준, 독거 여부를 기준으로 우선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용은 월 16만원으로 정부지원금 월 14만 4000원에 본인이 월 1만 6000원을 부담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시는 7월경 서비스 이용자를 추가로 모집해 8월부터 1년간 맞춤형 치매예방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복지정책과(043-850-5932)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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