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공직자 참여 다짐대회

▲ 단양군은 지난 20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자매도시 교류활성화 민간단체 공직자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가졌다. 단양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은 20일 자매결연(협약) 교류 활성화를 위한 민간단체 및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다짐대회를 열었다.

자매결연 도시 및 단체와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 제1의 체류형 관광도시,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실현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민간단체(16개) 및 공공기관에서는 관광 비수기 관광객 유치와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자매결연 교류 행사를 적극 추진해 관광단양을 홍보하고자 한 목소리를 냈다.

대회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류한우 단양군수는 “관광산업은 경기에 민감하기 때문에 관광객 유치에 전략적인 접근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단양군에서는 서울시 구로구를 포함해 서울 송파구·은평구, 인천 계양구 등 7개 대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읍·면에서도 이 도시들과 읍·면·동 간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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