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사리면은 21일 면내 귀농·귀촌한 가정을 방문, 대문에 문패를 달아주며 괴산사랑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문패 달아주기 운동은 금년 귀농·귀촌한 주민들의 즐겁고 행복한 괴산살이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 원주민이 먼저 다가가는 배려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괴산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문패 달아주기 운동을 적극 펼치게 됐다. 이날 소매리 용암마을과 사담리 사담마을에 살고 있는 귀농·귀촌 2가구의 주택 대문에 문패를 걸어주었다.

우익원 사리면장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원주민과의 갈등 해소를 통한 화합을 이끌어 내고, 귀농·귀촌인들이 사리면에 잘 정착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패 달아주기 운동은 사리면 리우회의 후원과 사리면 지역인재인 신성연 윤서갤러리 대표의 재능기부를 이뤄졌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