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다음달 7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지정을 포함한 기존 30개소의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물가상승 분위기와 맞물려 가격이 인상된 업소와 위생과 서비스 기준에 미달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에서 제외하고 음식점, 커피숍, 이·미용업소, 세탁소 등 개인서비스 업종 중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추천받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를 중심으로 물가인상 억제 분위기가 확산되고 이로 인해 지역의 소비자 물가 안정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표찰, 쓰레기 종량제봉투, 위생물품 및 위생방역을 지원하고 착한가격업소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소규모 시설 개선을 위한 보조사업도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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