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청운대학교는 20일 성년의 날을 맞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9 성문화 축제 ‘스무살, 섹슈얼리티에 노크하다’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성인이 된 대학생들의 건강한 성의식 고취와 눈높이에 맞춘 체험위주의 성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성문화를 갖추어야 할 올바른 성문화에 대한 특강 및 임산부, 신생아 안아보기 등의 행사를 가졌다.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로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로 지정됐으며 고려 광종 때인 965년 세자 유에게 원복을 입혔다는 기록에서 유래됐다.

이우종 총장은 이 자리에서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니 만큼 성인에 대한 의미를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잘못된 성의식과 문화가 범죄가 될 수 있는 만큼 올바른 성의식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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