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김석환 홍성군수는 21일 관내 축산농가를 방문해 축산악취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이날 내포신도시 주변 및 집단 축산단지 일원의 악취 저감제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 3개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보다 효율적인 지원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농가의 의견을 들었다.

군은 올해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내포신도시 주변 및 축산단지 일원에 9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포신도시 축산농가 분뇨수거 비용 지원, 악취저감 시설지원, 악취저감제 지원, 수분조절제 지원, 조사료 생산지원, 축산 악취 개선반 운영 등 6개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축산분뇨 및 악취저감 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축산농가 및 축산분뇨 자원화시설 관계자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군에서는 현장의 소리를 반영해 축산 농가에 필요한 시설이 구비될 수 있도록 보다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는데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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