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묘 걱정 그만… 태안군 ‘모 수급 알선 창구’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은 육묘 부족으로 이앙이 어려운 농가의 심리적 부담 해소와 차질 없는 모내기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내달 5일까지 22일간 ‘모 수급 알선 창구’를 운영한다.

군은 모 수급 알선 창구를 군 농업기술센터에 설치하고 이앙 후 남는 모판이 있는 농가가 품종·모판 개수·지역·인적사항 등을 통보하면 필요한 농가에 신속히 연결돼 모판이 모자라 적기 이앙을 할 수 없는 농업인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급알선 창구는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670-5042)로 연락하면 된다. 태안=박기명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