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보건소는 오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보건소 3층 프로그램실에서 영유아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촉진시키기 위한 영유아 경혈마사지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후 3~12개월 대상으로 주 1회 8주간 진행되며 영유아 건강관리 전문 강사를 통해 실습위주로 두뇌발달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수업이다.

영유아경혈마사지는 일반 마사지와 다르게 경혈을 일정한 형식에 따라 압력을 가해 기혈의 순행을 원활히 해주며 신체발달 및 면역력증가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아기와 엄마 간에 모아 애착증진 및 심리적 안정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마사지 방법이다.

감기와 면역력에 좋은 경혈마사지, 키 크는 요가 및 마사지, 기관지에 좋은 베이비요가, 정서적 안정에 좋은 손발 마사지, 두뇌발달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마사지 등 다양한 소품들을 이용한 오감발달놀이로 엄마와 아기가 신체적 접촉을 통해 교감이 형성된다. 심리적 안정과 아기의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중점을 두고 있어 엄마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아수가 매년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건강한 아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혈마사지교실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보건소 한방보건팀(04-750-43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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