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공사 한창… 내달 완공 계획
출렁다리·데크순환 산책로 등 설치
관광자원 개발로 균형발전 기대

▲ 노성산 애향공원 사업계획도. 논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 노성면에 문화자원과 연계한 지역민의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갖춘 노성산 애향공원이 조성된다.

논산시는 노성면 교촌리 346-10번지 일원 2만 5207㎡에 총 사업비 30억 5400만원을 투입, 노성산 애향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2016년 11월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기반시설과 편의시설, 휴양 및 조경공사를 내달 말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이곳 공원에는 다목적 잔디마당과 야외무대등 휴양시설과 운동마당, 풍류마당, 선비상, 출렁다리, 데크순환 산책로등이 들어서 이곳을 찾는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노성산 입구에 위치한 이곳 공원에는 인근에 노성향교와 궐리사, 명재고택 등 역사 문화시설이 위치,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돼 상대적으로 낙후된 논산지역 북부권의 관광객 유치로 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선 산림과 공원팀장은 “노성산 애향공원은 노성향교와 궐리사, 명재고택 등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문화재가 위치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지역”이라며, “공원이 완공되면 상대적으로 낙후된 논산지역 북부권의 관광자원 개발로 지역균형발전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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