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위원·학부모위원 등 연수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연수는 총 2605명을 대상으로 20일 부터 5회에 걸쳐 실시된다.

연수 대상은 대전지역 초·중·고·각종·특수학교 307개교에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교원위원 563명, 학부모위원 1469명, 경찰·의사·변호인 등의 외부전문가 위원 573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연수 강사는 학교폭력예방 컨설팅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사와 시·도교육청에서 학교폭력관련 법률 지원을 맡고 있는 변호사, 화해·분쟁 조정 전문가로 구성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가 되도록 진행된다.

여인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와 가·피해학생의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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