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 표창의 날' 행사에서 지방세 자주재원확충에 기여하고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모범납세기업 2곳과 성실납세자 5명에게 표창패 및 모범납세기업 현판을 전달했다.

모범납세기업은 지방세수 1조원 돌파에 기여한 ㈜SK하이닉스와 LG화학㈜이 수상했다. 성실납세자는 청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체납액이 없고 지난해 지방세 1억원 이상 납부자가 선정됐다. 시는 성실납세자에게는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 기업에는 감사패와 모범납세기업 현판을 수여했다.

모범납세기업은 '청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년간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성실납세자 우대시책으로 자동차세 성실납세자 1000명을 추첨해 1년간 공영주차장 요금을 면제하고 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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