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국회의원(제천·단양·사진)은 22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모두를 위한 집-초고령 사회, 소형주택 UD 가이드라인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소형 공동주택의 건축 현황과 문제점, 주거 약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 적용 방안 등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자리다.

토론회를 주최한 이 의원은 “2017년 기준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13.8%로 ‘고령 사회’에 접어든 우리나라는 독거노인 외에도 1인 가구가 꾸준히 늘면서 소형 공동주택의 필요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소형 공동주택의 수요는 늘고 있지만 관련 정책이 ‘양적 공급 확대’와 ‘공급자 중심의 경제성’에 치중해 주거 약자들의 이동성, 접근성, 편의성 등 '생활하기에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의 조건을 갖추고 있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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